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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시상식 때 30초간 마스크 벗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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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6 10:54:57 수정 : 2021-07-26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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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안바울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30초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자유가 허락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 "메달 수상자들이 시상대 위에서 30초간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 마스크를 벗을 때는 다른 메달리스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고,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23일 개막한 2020 도쿄올림픽은 메달 시상식 때 선수들이 직접 쟁반 위에 놓인 메달을 자신의 목에 걸고, 마스크도 벗을 수 없었다.

그러나 24일부터 메달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30초 정도 마스크를 벗고 사진 촬영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IOC와 대회 조직위가 25일 오후 관련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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