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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일에 관계자 코로나 확진 최다… 누적 100명 넘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2020 도쿄올림픽

입력 : 2021-07-23 16:03:03 수정 : 2021-07-23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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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계자 하루 19명 감염…역대 최다
체코·네덜란드 등 선수 3명도 확진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올림픽조형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2020 도쿄올림픽 개최 당일인 23일 올림픽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집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해외 입국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19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조직위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한 이후 최대 규모다. 누적 확진자도 10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된 선수 3명은 체코 국적의 남자 사이클 선수와 여자 비치발리볼 선수, 네덜란드 국적의 여자 태권도 선수 등이다.

 

체코 비치발리볼 선수는 선수촌에 머물고 있으며, 같은 팀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에서는 코치 1명과 남자 선수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까지 체코 올림픽대표 선수단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선수 4명, 대회 관계자 2명 등 총 6명으로 늘었다.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성화 봉송 종착지인 도쿄 신주쿠구 도쿄도청 앞 도민광장에 성화가 도착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조직위는 선수단 보호를 위해 확진된 참가 선수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각국 선수단이나 해당 국가의 올림픽위원회가 확진된 선수 명단을 공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회 관계자 10명, 올림픽 관련 위탁 업무 직원 3명, 외신 관계자 3명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쿄도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9명이라고 밝혔다. 22일까지 일주일 간 평균은 1373.4명으로, 전주 대비 155.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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