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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한국형 타오바오촌 온라인지역센터 개소

입력 : 2021-07-23 03:00:00 수정 : 2021-07-22 2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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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온라인지역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 사 (사진 왼쪽에서 4번째)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산지 온라인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한국형 타오바오촌 모델인 '온라인지역센터' 1·2호점을 각각 충북과 전북에 22일 동시에 개소했다. 농협은 지역별 온라인지역센터를 올해 34개소 구축하고, 2023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온라인지역센터는 중국의 알리바바가 농촌의 온라인 구·판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타오바오촌을 4천개 이상 설립하여 온라인 상품 및 콘텐츠를 제작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산지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식품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는 상품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콘텐츠 작업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상품을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산지어시스턴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온라인지역센터는 산지 중심의 농식품 온라인 사업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대형업체 중심의 온라인 중계거래와 차별화된 생산자와 소비자(D2C)간 직거래를 지향한다”면서,“온라인 시장이 이제는 식품을 넘어 농축수산물로 옮겨가는 시점에서 우리 농업인이 온라인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협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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