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기본 배달비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비즈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의 교촌 가맹점에선 최근 기본 배달비를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올려 받고 있다.
사측은 "이는 가맹점 재량일 뿐 본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2일 세계일보에 "일부 가맹점들이 최근 기본 배달비 올린 건 자체(가맹점) 재량"이라며 "가맹점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다. 본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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