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원어민 강사 대상 폭력예방교육 영상자료가 제작돼 눈길을 끈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어민 강사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영상자료가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 등에 배포됐다.
해당 영상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 등 20~30분 분량으로 제작돼 원어민 강사들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또 시 교육청 성인지교육 유튜브 채널에도 해당 영상을 등록해 원어민 강사를 고용한 학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수정 시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언어는 다르지만 폭력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지지하는 문화와 인권존중 인식은 같다”면서 “이번 영상을 통해 원어민 강사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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