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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정국' 아이티, 아리엘 앙리 신임 총리 임명

입력 : 2021-07-21 11:23:37 수정 : 2021-07-21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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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살해 전 지명했던 아리엘 앙리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앙리 신임 총리는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가 마주한 과제는 복잡하고 어렵다"며 "앞으로 며칠 안에 다양한 분야 인사들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저는 대화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모이즈 대통령 암살건에 대해선 수사에 연대 중인 관계국가들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요구했다.

 

앙리 신임 총리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전 내각 장관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아이티를 이끌 임시 합의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질서와 안보, 신뢰를 회복하고 부패와 싸우며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하고, 경제를 다시 시작하며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선거 시스템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임시 총리를 맡았던 클로드 조제프 전 총리도 앙리 신임 총리에게 단합과 용기, 결단을 기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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