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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셀럽 마케팅? 日 출국하는 김연경 손목서 신형 '갤럭시워치4'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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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1 11:13:13 수정 : 2021-07-21 1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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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한국선수단 기수인 여자 배구대표팀 김연경이 20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한 여자배구대표팀의 김연경 선수의 손목에서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워치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출국 당시 공항사진에는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워치로 파악되는 제품을 착용한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아마존 홈페이지,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됐던 갤럭시워치4의 이미지들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파악되며 갤럭시워치4는 김연경 선수가 착용한 올리브그린 스트랩 외에도 화이트, 네이비블루,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의 스트랩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갤럭시워치4는 삼성전자의 독자 OS(운영체제)인 타이젠 대신 구글과의 웨어러블 통합OS가 첫 탑재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김연경 선수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한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홍보를 위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한 ‘팀 갤럭시’ 멤버 중 하나로도 알려져있다. 이에 갤럭시 언팩 출시를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김연경 선수를 활용한 일종의 유출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주일 앞둔 지난 15일부터 올림픽 파트너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5G 도쿄 2020 올림픽 에디션’을 약 1만7000대 제공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삼성 갤럭시 하우스도 개설했다.

 

샘모바일은 “삼성 홍보대사가 갤럭시워치4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계산된 유출이냐 아니면 (김연경 선수의) 단순한 실수냐”며 “앞서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한) 유출은 분명 계산된 것이지만, 이번에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워치, 스마트폰 등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은 오는 8월 11일께 열릴 전망이다. 아직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지는 않았지만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통해 “다음 언팩 날짜는 언제야?”라고 물으면 “지금 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라는 답변과 함께 ‘8월11일’을 뜻하는 모스부호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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