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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전주복숭아 DT로 안전하게” 종합경기장서 직거래 행사

입력 : 2021-07-21 03:00:00 수정 : 2021-07-20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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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명품 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에서 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로 복숭아를 구매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새콤달콤한 ‘전주복숭아’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보였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3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매년 여름 복숭아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전주복숭아 큰잔치를 열어온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거래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장택백봉과 마도카, 대옥계 등 전주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엄선한 우수 품질의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최고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방문객에게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복숭아 슬러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주복숭아는 100년 이상 재배해온 대표 특산물로서 현재 삼천·중인·덕진동 일원 농가 247㏊에서 연간 4000t가량 생산하고 있다. 선명한 연분홍빛에 씨알이 굵고 향과 당도, 식감이 뛰어나 전국 최고 명성을 얻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전주복숭아의 명성을 지키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행사가 이상기후 피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복숭아 판촉을 위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인 복숭아 코디얼 소다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 전주시 제공

한편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영상을 ‘비짓전주(visitjeonju)’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또 이달 말쯤 ‘비짓전주’ 팔로워들을 초청해 복숭아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복숭아 요리는 달콤한 복숭아즙이 가득한 복숭아 코디얼(달콤한 주스음료) 소다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소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 비빔면, 홀복숭아 속 크림치즈와 크럼블, 검은콩 크럼블과 홍차 시럽을 곁들인 그릭품은 복숭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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