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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무더위로 인한 소비자의 답답함 해소해줄 쿨한 'S.E.T 마케팅' 선보여

입력 : 2021-07-20 09:08:53 수정 : 2021-07-20 0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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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더위는 날리고 시원하게 보내는 ‘쿨셋(Cool S.E.T)’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피로도까지 가중되는 더위를 단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짜릿한 탄산(Sparkling)으로 강렬한 상쾌함을 전하거나, 이번 여름에만 만날 수 있도록 한정(Exclusive)판으로 즐기거나, 기분만이라도 해외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열대(Tropical) 과일의 테마로 하며 더운 소비자 일상의 탈출을 응원하는 것이다. 올 여름 주목 받고 있는 쿨셋(Cool S.E.T)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여름 한 낮의 쨍한 햇빛은 한 입 마시는 순간 상쾌한 기분을 단숨에 끌어올려주는 시원한 탄산 음료를 절로 찾게 만든다.

 

매년 여름 강렬하고 상쾌한 캠페인을 개최한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올 여름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과 함께 썸머 캠페인을 진행하며 강렬한 상쾌함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올 여름 스프라이트 썸머 캠페인의 메시지는 바로 우리를 다운되게 만드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쿨하게 리셋’하자는 것.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아티스트 박재범을 모델로 발탁해 힙하고 스웨그 넘치는 캠페인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캠페인과 동시에 론칭한 스프라이트 썸머 디지털 광고 영상에서도 박재범의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스프라이트 고유의 강렬한 상쾌함을 담으며 더운 날씨에 지친 오감을 자극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일상을 쿨하고 상쾌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AOMG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힙한 반팔 베이스볼 저지, 반팔 티셔츠, 숏츠, 버킷햇 등의 데일리룩의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대거 공개하기도 했다. ‘스프라이트 X AOMG’ 패션 컬렉션은 ‘코-크플레이(CokePLAY)’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팔 베이스볼 저지는 ‘모바일 자판기’에서 사용가능한 ‘코-크플레이 카드’로 5회 구매 시 1회 응모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 반팔 티셔츠, 버킷햇, 숏츠, 후드 티셔츠 등은 앱 내의 ‘포인트 샵’에서 보유한 포인트로 교환 또는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에만 만나 볼 수 있는 독특한 한정판(Exclusive) 제품들도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이종업계와의 컬래버 제품으로 발매해 더욱 눈길을 끈다.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 정ᆞ백ᆞ홍 비빔면’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KBO리그 우승 염원을 담은 여름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LG트윈스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스토리를 새겨 넣어 27년만의 리그 우승을 바라는 반영을 담았다. 또한 생생한 야구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패키지 상의 QR코드를 통해 LG유플러스 프로야구 U+AR앱으로 접속하면 경기를 직관하는 듯한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8월 말까지 온ᆞ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역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사의 인기 제품을 추려 구성한 ‘오리온#놀이간식 캠핑편’ 판매를 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한정판은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맛과 모양의 오리온 과자로 캠핑 월드를 연출하는 등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성은 10종의 인기 과자와 더불어 초콜릿 펜, 캠핑 감성을 담은 스티커 등까지 포함했으며 미니 캐리어백 형태의 박스에 담아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페업계는 열대과일인 망고, 코코넛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여름 음료를 선보이면서 소비자에게 ‘해외 모드’ 설정을 선사하고 있다.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여름철을 맞아 열대 과일을 이용한 음료 ‘쿨라타(Coolatta)’ 2종을 선보였다. 쿨라타는 1995년 미국 보스톤에서 시작된 글로벌 던킨의 대표적인 여름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높아진 이색 과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트로피컬 칵테일’ 콘셉트로 출시됐다. 파인애플과 코코넛이 들어간 ‘무알콜 피나콜라다 쿨라타’와 샤인머스켓을 넣은 ‘샤인머스켓 쿨라타’ 등 총 2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파스쿠찌 역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파스쿠찌의 ‘그라나따’ 3종은 얼음이 들어간 음료에 젤라토를 더해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과일의 싱그러움’을 콘셉트로 포멜로(청자몽), 캔터루프 멜론 등 열대과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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