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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청해부대 집단 감염에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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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0 09:27:46 수정 : 2021-07-20 09: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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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접종 시작, 건강상태 면밀히 살펴봐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국방부는 임무수행 중 복귀하는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교대로 인해 임무 공백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가운데 현재까지 총 247명(82.1%)이 확진됐다. 이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에 나눠 탑승했으며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총리는 전날 시작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백신 접종에 대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첫 접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걱정이 많다"며 "예방접종센터는 물론 학교나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은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향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지 미리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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