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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0억원 규모 R&D센터 유치… 80여명 고용 창출 효과

입력 : 2021-07-20 03:00:00 수정 : 2021-07-19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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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인 알박(ULVAC) 그룹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유치했다. 300억원가량이 투자될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글로벌 R&D센터에선 연구원 등 80여명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분당구 정자동에 조성될 알박그룹의 R&D센터는 1개 층(약 689㎡) 규모다. 최근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이 정자동 글로벌R&D센터 건물에 입주 계약을 마쳤다. 이곳에선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개발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R&D센터 설립은 최근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대규모투자를 결정하면서 한국알박도 설비 국산화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신규 R&D센터 설립으로 한국알박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부터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할 수 있게 됐다. 1995년 설립된 한국알박은 경기도에 거점을 두고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를 국내 고객사에 납품한다. 

 

알박이 입주하는 글로벌R&D센터는 외국첨단기업 R&D센터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 조성한 공간으로 지하 6층, 지상 28층 규모다. 이 중 5개 층(23~27층)을 도가 소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센터 설립으로 연구원 등 약 8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의 R&D 분야 유치에 더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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