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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체감온도 35도 넘는 무더위 예상…“수분 섭취해 온열질환 대비해야”

입력 : 2021-07-19 18:00:00 수정 : 2021-07-19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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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작업자가 물을 뿌리며 바닥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되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에서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등 32~35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변경된 곳이 있다”면서 “내일도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32도(체감온도 33도 이상)가 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34도 이상(체감온도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또 “밤 사이 대도시와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축사 온도 조절과 함께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전남(함평만, 득량만, 가막만)은 양식 생물 동태를 파악,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내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수도권에서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 정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비가 와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다”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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