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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꼬마가 트럭 운전…조수석 아빠는 방관하며 촬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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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9 15:53:39 수정 : 2021-07-19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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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아버지가 10세 아들에게 대형 트럭 운전을 맡기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쏟아졌다. 인스타그램

 

브라질의 한 아버지가 10세 아들에 대형 트럭 운전을 맡기고 자랑스러워하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린아이가 트럭을 몰고 부친은 이를 방관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앳된 모습의 아이가 안전띠도 매지 않은 채 운전석 끄트머리에 걸터앉아 페달을 밟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아이의 부친 역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는 조수석에 앉아 아이가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10세 아이는 꽤 빠른 속도로 트럭을 주행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반대편 차선에서는 큰 화물차가 마주 오고 있어 더욱 위험해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영상을 촬영한 부친은 “여기 보세요. 경주에 참여했어요”라며 개의치 않은 모습으로 “누군가 내게 미쳤다고 할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는 “난 아들에게 권총을 훔치게 시키거나 마약을 하라고 권한 건 아니다”라면서 “대형 트럭을 끄는 아들은 나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브라질 고속도로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의 신원과 체포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국외 누리꾼들은 “왜 굳이 고속도로에서 이런 짓을 하냐.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의 목숨이 위험하다”며 어린 아들에게 운전대를 잡게 한 부친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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