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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공급 일정 변경에…50대 접종, 화이자 추가

입력 : 2021-07-19 15:56:47 수정 : 2021-07-19 15: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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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모더나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었던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추가 활용된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래 7월 셋째주에 공급받기로 한 모더나 물량이 품질검사, 배송 문제로 7월 마지막주로 연기된 데 따라 백신 수급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이란 설명이다.

 

당국은 7월 공급 물량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7월 마지막주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8월부터 50대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처음 50대 접종을 기획할 때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모더나로 접종을 하고 또 수급상황에 따라서 화이자가 될 수 있다는 안내를 드렸었다"며 "7월 주차별 공급 일정에 변동이 생겨 화이자와 모더나를 (함께)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50대 접종대상자들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중 어떤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게 될 지 아직 알 수 없다. 구체적 백신 종류와 일정은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53~54세는 오늘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연령층 전체가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기간 중에는 조기 마감없이 예약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접속하여 사전예약 누리집의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50대 접종시기는 당초 8월25일까지로 예정됐으나 마지막날을 28일까지로 연장했다. 1차접종 예약시 자동 통보되는 2차접종 일정은 위탁의료기관의 기존 예약상황을 반영한 예정일로, 1차접종 시행 후 2차접종일을 확정해 대상자에게 개별로 문자 통보된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 7월 첫째주 75만회분이 도입된 후 마지막주 도입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7월 국내에 들어오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1000만회분 가운데 총 288만회분이 도입됐다. 이달 말까지 남은 710만회분, 이스라엘과 스와프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 등 약 800만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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