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이 ‘노 마스크’로 미국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9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증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근황을 전해 일부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선 하루 7만9000명을 넘어서는 확진자가 나온 만큼 캘리포니아주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예슬의 게시물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제발 마스크!”, “미국이라 괜찮다는 애들은 뉴스도 안 보고 사나”, “저렇게 마스크 안 쓰고 다니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니까 문제다”, “미국 코로나19 제일 심한 나라인데 지금 위험하다”, “하필 이런 시국에 꼭 가야 했냐. NO 마스크로 돌아다니셨는데 생각 좀 하시길 바란다. 괜히 NO 마스크로 확진 걸려서 동정 여론 하지 말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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