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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서 ‘시간당 30mm’ 강한 소나기 내릴 듯… 폭염 특보 가능성도

입력 : 2021-07-18 17:30:00 수정 : 2021-07-18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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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대기 불안정으로 수도권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내일부터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은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 오전 3시까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각각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좁은 곳에서 큰 비가 오는 등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 하천변 산책로 등에서 안전사고와 농경지 침수, 상하수도 관거의 역류, 공사장이나 비탈면에서의 산사태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2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부터는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올라,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등 22~2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등 31~3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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