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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위원, 도쿄 입성 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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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8 09:01:28 수정 : 2021-07-18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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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입국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위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유 위원은 나리타 공항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유 위원은 국문과 영문으로 글을 남겨 정황을 설명했다.

 

"죄송하다. 더욱 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됐다"는 유 위원은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 그리고 방역청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공항에서 검사 후 확진이 돼 바로 격리호텔로 이동, 격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 위원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정한 코로나19 프로토콜을 문제없이 이행한 상태였다.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국내에서 진행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유 위원은 "현재까지 어떠한 증상이 없었기에 오늘 도쿄에 왔다"면서 "이유 불문하고 확진이 돼 매우 송구하다. 다시 한 번 도쿄올림픽 모든 관계자들과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 자격으로 분주하게 도쿄올림픽에 임할 예정이던 유 위원은 코로나19 확진 탓에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진 활동이 어렵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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