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수장' 유희열, 유재석 합류에 손글씨로 환영 "농담이 현실 돼. 마음 벅차오른다"

사진=안테나 뮤직 공식 SNS 캡처

안테나 뮤직 대표 겸 가수 유희열이 개그맨 유재석의 합류를 환영했다.

16일 안테나 뮤직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희열의 손글씨가 담긴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희열은 “농담처럼 주고받았던 말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라며 “이제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걷게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더 좋은 날들을 위해 이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라면서 “앞으로 있을 눈부신 나날들을 기대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말미에는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유재석 그리고 그의 새로운 날들에 안테나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유재석의 품에 안긴 유희열의 사진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느가 안테나라니 너무 신기하고 벌써 기대된다”, “부자라고 말로만 들었던 미국 간 큰아빠가 돌아오신 느낌”, “안테나에서 콘서트 하면 유느님이 진행 맡아주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6년간 함께 했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