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이 16일 오후 한때 대화창에서 그림을 보내지 못하는 장애를 일으켜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6시10분까지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 이에 많은 이용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카카오는 장애 복구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지난 5월5일 밤에 2시간 넘게 메시지 수발신이 안 되는 등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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