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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유증상자 80여 명 격리… 의료품 추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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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6 10:41:44 수정 : 2021-07-16 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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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에서 16일 부대원 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청해부대원 PCR(유전자증폭) 전수검사를 위해 해당 국가 보건당국 인원이 15일 24시(한국시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라며 “확진자(6명)는 변동 없다”고 밝혔다.

 

현지 병원에 입원한 1명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고, 병원진료가 필요한 5명은 현지 병원과 협조하에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청해부대 내 유증상자는 80여명으로 대부분 경증이다. 군은 현지에서 의료품을 구매해 함정에 추가 보급한 상태다. 합참 관계자는 “관계기관,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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