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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입력 : 2021-07-15 18:00:00 수정 : 2021-07-15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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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소나기가 내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대구=뉴스1

15일 전국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모레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강한 소나기와 함께 순간풍속 70㎞/h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 이상,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고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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