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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 찬성 48% 반대 41%…2030은 찬성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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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5 17:14:07 수정 : 2021-07-15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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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규탄 기자회견에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절반 가까이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는 지난 12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

 

이에 15일 해당 여론조사 발표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이 48%,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 모름·무응답은 11%로 집계됐다.

 

특히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고 응답한 남성은 61%, 여성은 35%로 나타났으며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이 51%, 남성은 32%였다고 전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대에서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각각 5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50대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각각 과반인 51%로 나타나며 가장 높았다.

 

한편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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