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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4개월 병원 신세"…문주란의 다사다난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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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4 17:44:16 수정 : 2021-07-14 17: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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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캡처

 

가수 문주란이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문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문주란은 과거 스캔들에 대해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참 죄스러운 사건을 한 번 치른 적이 있다”며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철이 들었더라면 이해했을 텐데 너무 어렸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 당시엔 밝힐 수도 없었다”고 부연했다. 

 

또 문주란은 서울시민회관 화재의 피해자가 된 사건에 대해 “분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매니저님이 불났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장난하는 줄 알았다”고 돌이켰다.

 

더불어 “그래서 드레스 입은 채로 창문 쪽으로 갔다”며 “누가 밀어서 기절했다”고 떠올렸다. 

 

아울러 “기절해서 눈을 뜨니까 병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그때 허리 신경을 건드리기 직전에 멈추긴 했는데 병원에서 4개월간 생활했다”고 덧붙였다.

 

문주란은 교통사고까지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병원에 있었다. 왼쪽 다리부터 복숭아뼈까지 절단이 났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동자에 유리가 박히고 왼쪽만 다쳤다. 다행히 후유증은 없다”고 말했다. 

 

말미에 그는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 그었다.

 

이와 함께 “혼자 사는 게 좋다. 혼자 사니까 편하다”면서 “외롭다는 걸 느끼면 벌써 갔다 왔다 했겠지”라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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