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근황 "갑자기 아빠 됐다"…무슨 일?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피싱 문자에 보인 대응이 화제다. 

김상혁은 지난 12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갑자기 난 아빠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녀를 사칭한 피싱범은 “아빠 나 폰 액정 깨져서 AS 맡기고 문자하고 있어. 확인 되는 대로 답장해줘”라고 적었다. 

이에 김상혁은 “응 그래 서율아”라고 답장했다. 

김상혁은 이와 함께 ‘일단 우리 조카 이름으로 불러봄’이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피싱범은 김상혁에게 통신사 인증을 대신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상혁은 "그래그래. 해줘야지 우리 딸"이라고 밝혔다.

이후 피싱범이 링크를 보냈고, 김상혁은 “아빠가 데이터가 다 끝나서 이따가 사무실 컴퓨터로 할게”라고 응수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인 가운데 2019년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주년 기념일에 파경 소식 알려 충격을 주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