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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시댁 근처 원룸에서 결혼 생활… 전 남편이 사랑 안줘”

입력 : 2021-07-12 09:45:17 수정 : 2021-07-12 10:03:08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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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돌싱 빌리지'를 찾은 돌싱 출연자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 1년 차' 돌싱녀로 등장한 배수진은 "결혼 생활할 때는 (전) 시어머니 집 근처 걸어서 5분 거리 원룸에서 신혼 생활을 했다"며 "개인 공간이 없으니까 부딪히고 더 싸우게 됐다"고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전 남편이) 내게 사랑을 안 주고 막 대하고 무시했다"고 이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프로그램에 나올 줄 전혀 몰랐다"며 이혼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이혼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돌싱글즈' 첫 만남에서는 8인의 남녀가 나이, 직업, 자녀 유무를 밝히지 않고 저녁 식사까지 함께 했다. 이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사귀지 않아도 스킨십이 가능하다'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서로를 알아갔다.

 

배수진은 남성 출연진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인기 출연자로 등극했다.

 

한편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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