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의 예비신랑은 이상해·김영임 아들…9월 결혼

가수 겸 배우 NS윤지(김윤지·33)의 예비 신랑이 코미디언 이상해(76·최영근)와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68) 부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NS윤지와 오는 9월 결혼하는 사업가 최모(38)씨가 이상해·김영임의 아들이다.

NS윤지 부모와 이상해·김영임 부부는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지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윤지가 활동명 'NS윤지'에 'NS'를 넣게 된 것도 김영임과 깊은 관련이 있다. 김영임이 김윤지가 데뷔하기 전 그녀를 도올 김용옥에게 소개했다. 김용옥이 그녀에게 '새 혼'(New Spirit)이라는 예명을 붙여줬다.

NS윤지는 데뷔 초창기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모님과 친한 이상해·김영임 부부에게 예명을 부탁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앞서 NS윤지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월에 결혼한다"면서 최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최씨에 대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최씨는 자신의 부모와 KBS 1TV '여유만만',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당시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았다.

한편, NS윤지는 미국의 명문대 UCLA에서 무용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던 중 2009년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7년부터 본명 김윤지로 배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도 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