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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23일 준공… 2022년 2월 개관

입력 : 2021-07-06 03:05:00 수정 : 2021-07-05 18:35:38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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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 동남권 최대 규모 조성
“365일 상시개방을” 주장도 나와
국회부산도서관 조감도. 김도읍 의원실 제공

동남권 최대 규모의 국회도서관 분관이 부산 강서구에 모습을 드러낸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국회부산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427억원을 들여 착공한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3만2000㎡ 부지에 연면적 1만3661㎡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 1층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유아실·수유실 포함), 계단 열람석, 전시실이 들어서고, 2층은 의회·주제자료실과 세미나실, 문화교실, 복도 열람공간, 보존서고, 편의점 및 카페 등이 자리한다.

또 3층은 소·대회의실과 보존서고, 디지털보존실, 정보관리센터 및 사이버안전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서울 본관의 장서 5만권을 이관하고, 자체적으로 3만3000권을 수집하는 등 총 170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할 계획이다.

내년 2월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국회부산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이 개관 준비를 위해 분주한 가운데 정보제공의 기본 역할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365일 상시개방은 물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도읍 의원은 “정작 주말이나 휴일 도서관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365일 상시 개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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