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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물려받은 재산 동생들이 내놓으라고 강요…술 먹고 걷어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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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05 09:25:47 수정 : 2021-07-05 0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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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전원주가 가족과 재산을 두고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전원주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전원주는 “부모의 재산이 독이 될 수도 있고 복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엄마가 여장부였다”며 “동대문 시장에서 장사해서 투자를 통해 재산을 늘리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땅, 상가를 많이 사놨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당시 6남매 중 맏이인 나만 키가 작았다”면서 “엄마가 날 많이 동정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엄마가 나한테 재산을 제일 많이 물려주셨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몇만 평 물려주시고 상가도 여러 개 주셨다”고 목소리 높였다.

 

더불어 “동생들은 조금씩 받았는데 나만 많이 받으니까 싸움이 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술만 먹으면 ‘누나만 사람이냐. 우리도 달라’라며 온종일 싸웠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한 번은 동생 5명이 날 찾아와서 누나가 제일 재산을 많이 가졌으니까 내놓으라고 강요하더라”고 돌이켰다.

 

말미에 그는 “나중엔 무서워서 다 내놨다”면서 “술 먹고 와서 날 걷어차고 난리였다. 못 갖고 있겠더라”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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