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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IP 최초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격

입력 : 2021-06-29 14:20:18 수정 : 2021-06-29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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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넷마블 제공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소개하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의 얼굴에선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는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29일 신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 대표,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상세히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은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하여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며 “이용자들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 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론칭 스펙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이 포함됐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 히어로 외에도 마블 세계관 속 슈퍼 빌런들이 등장하는 PvE 콘텐츠와 대규모 다중 접속 전투가 펼쳐지는 PvP 콘텐츠 등이 최초 공개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오늘부터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사전 등록 코스튬 선물 상자’를 선물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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