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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2주연속 우승 고지 오르나

입력 : 2021-06-28 05:00:00 수정 : 2021-06-27 2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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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PGA 챔피언십 3R 공동선두
첫 메이저 여왕 등극 여부 관심사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넬리 코르다(23·미국·사진)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승 고지에 오른 코르다는 2주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며 시즌 3승과 생애 최초 메이저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코르다는 27일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리젯 살라스(32·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며 이틀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코르다는 전날 2라운드에서 4∼9번 홀까지 6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버디를 무려 10개나 쓸어담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3위 그룹과는 5타차이여서 최종일 두 선수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르다가 우승하면 시즌 3승과 함께 처음으로 메이저 여왕에 오른다. 또 세계랭킹 3위인 코르다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고진영(27·솔레어)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살라스는 전반 9개 홀 중 6개 홀에서 버디를 잡고 후반 보기 1개를 곁들이며 5타를 줄여 선두에 복귀했다. 그는 2014년 퓨어실크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의 통산 2승을 노린다.

김효주(26·롯데)는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공동 9위로 순위를 1단계 더 끌어올려 올 시즌 메이저대회 첫 톱10을 노린다. 김효주는 4월 ANA 인스피레이션은 공동 28위,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20위를 거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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