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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묵은 주식 의리 지키다가 우량주 놓친 배우 "상장폐지 4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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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4 09:11:26 수정 : 2021-06-24 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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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김보성이 뼈아픈 주식 경험담을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김보성은 “주식을 의리로 하다가 10년 전에는 상장폐지를 4번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에 많은 분이 저를 도와주겠다고 주식 정보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단위로 10배씩 오르더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그 주식을 놓쳤다”며 “10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두 종목을 차마 팔 수 없어서 의리를 지키다가 이 종목들을 놓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는 “10년 전부터 보유한 주식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보성은 “하나는 반 토막 났고, 다른 하나는 본전에서 겨우 왔다 갔다 한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상장 폐지 4번보다 좋은 주식 정보를 놓친 게 더 아깝다”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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