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형제로부터 용돈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최근 통장을 확인했다”며 “아직 정산받은 건 아닌데 대표님이 돈이 좀 필요하지 않겠냐며 용돈을 조금 주셨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사할 때 생활비로 쓰라고 입금해주셨다”며 정산이 7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니 우시더라”며 “엄마가 울지 몰랐는데 눈물을 흘리셔서 놀랍고 머쓱했다. 큰돈도 아닌데 그걸 받고 우시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더 울려고 그러는 건가 싶었다.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신곡 ‘치맛바람’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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