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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21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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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3 10:36:37 수정 : 2021-06-23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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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만에 20명대 진입…누적 4889명
포항, 병원 관련 확진자 증가
김천시 선별진료소 모습. 김천시 제공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17일 이후 37일 만에 2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총 4889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11명, 경주 5명, 김천·구미 각각 2명, 경산 1명이다.

 

하룻밤 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포항은 대형병원을 고리로 한 감염이 줄을 이었다. 전날 대형병원 입원환자 확진과 관련해 환자와 간호사, 가족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됐고, 기숙사 입소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감염됐다. 지역 확진자 지인 2명도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20일 한 음식점 업주 확진으로 접촉자 검사 통보를 받은 방문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천에서는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내국인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전주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 2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경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하루 평균 8.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현재 2190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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