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연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디지털 아트 콘텐츠 발굴 및 신진 디지털 예술가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이번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을 포함한 디지털로 변환된 모든 디지털 예술 분야로 진행된다. 신인,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XXBLUE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6주 동안 매주 5점의 작품을 선정,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별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NFT 발행을 통한 작품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대구미술관 관장,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전략 고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 위원,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위원 5명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정한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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