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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는 특별한 찻집이 있다?… 유튜브 ‘군포다방’ 인기몰이

입력 : 2021-06-21 03:10:00 수정 : 2021-06-20 1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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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다방’의 경찰서 특집 1편 녹화 장면.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제작한 영상물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군포다방은 지난 1월부터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토크쇼 방식으로 풀어가며 유튜브와 버스정보시스템인 마을버스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군포경찰서의 협조로 제작된 경찰서 특집 1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을 실제 사례를 들어 다뤘다.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소속의 박혜민·금창진 수사관이 출연, 실제 위기에 처했던 긴박한 상황을 전하며 대응법 등을 설명했다.

 

박 수사관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사례 등이 널리 전파돼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는 분이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다방은 다음달 1일에는 경찰서 특집 2편으로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격주로 시민소통창구를 표방한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을 제작 중이다. 지금까지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공직사회, 다문화사회 등을 소재로 모두 11회 영상물이 올라왔다. 녹화는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시 뉴미디어팀 윤현경 주무관은 “군포다방의 취지인 ‘다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찾아 알차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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