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재래시장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다쳤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종합시장 내 지상 3층짜리 건물에 달린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A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창고와 건물 외벽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26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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