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자연재난협회, 밀양시와 자연재난 피해 예방과 저감 위한 MOU

입력 : 2021-06-16 15:07:15 수정 : 2021-06-16 15:07: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전병성 회장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1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자연재난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는 지형적으로 낙동강과 밀양강이 인접해 있고 밀양댐과 운문댐의 영향권에 속해 있어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이다.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선도사업인 ICT를 활용한 침수예방 사업과 용포, 삼랑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곡, 요고, 신법, 덕암, 감천 지역에 스마트 계측 및 관측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밀양시가 기업이나 언론, 정부의 방재, 환경, 기상기후 분야에서 고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한국재난협회의 선진 방재기술을 도입해 자연재난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은 밀양시 자연재난피해 저감을 위한 연구사항 밀양시 방재기술 향상을 위한 사항 밀양시 기상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사항 그 밖에 자연재난 관련 분야에 필요 자원을 위한 공동의 협력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침수예방사업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밀양시 자연재해 예방과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병성 회장은 “우리 협회는 기후변화로 커지는 자연재난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