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사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직원들의 회계 공부를 돕고자 발간한 책 ‘회계! 내가 좀 알려줘?(삼일인포마인)’가 6쇄를 찍었다. 올해 1월 출간된 이 책은 5개월여 만에 5000부 이상 판매됐다. 회계 분야 서적이 연간 보통 1000~1500부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위 사장은 회계를 전공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획재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에 몸담으며 체득한 회계지식을 저서에 녹여냈다. 회계계정항목을 캐릭터화하는 등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정리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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