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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7 회의장서 스가 日총리 조우…"반갑다"

입력 : 2021-06-13 01:36:27 수정 : 2021-06-13 0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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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만나 "얀센 백신 예약 18시간만에 마감" 감사 전해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콘월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조우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1세션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스가 총리와 조우해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 대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전화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소통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달 첫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20여일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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