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고 인증했다.
11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도 드디어 얀센 백신을 맞았다”라며 ‘인증샷‘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면서 접종에 참여해주셨다”라며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이 1000만 명을 넘었고 접종률은 20.4%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수급과 접종에 전력을 다하는 정부와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민 덕분”이라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 코로나 이전의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지난 9일을 시작으로 국내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들에게 얀센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하면서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자정 기준 국내에선 1회라도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56만 5404명이고 접종률은 약 20.4%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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