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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회장 "정치권·언론으로부터 군이 매도되고 있다"

입력 : 2021-06-11 12:53:47 수정 : 2021-06-11 1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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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들이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군이 매도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예비역 장성 2200여명으로 구성된 성우회는 지난 10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군기강, 훈련, 급식, 성군기 문제 등 국방 관련 제반 문제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종옥 성우회장은 회의에서 "현재 군대 급식 문제, 성군기 문제, 훈련문제 등에 대해 정치권이나 언론으로부터 군이 매도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최근 논란이 되는 국보법 유지여부에 대한 추진경과와 내용에 대해서도 성우회는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필요 시 어떠한 행동과 조치를 해야 되겠는가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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