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시몬 로샤(Simone Rocha)에 이어 토가(TOGA)와 만났다.
제품군은 토가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과 컬러웨이, 해체주의가 가미되어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컷 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로럴 드레스와 견고한 실루엣의 테일러링 재킷, 슈즈, 백, 주얼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채워졌다.
해당 협업에 대해 토가 디자이너 야스코 후루타(Yasuko Furuta)는 “패션은 자신의 관심을 짧은 시간 내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관심 있는 예술 작품과 음악,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이 입는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토가의 디자인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H&M과 토가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9월 2일 H&M 공식 홈페이지와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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