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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누구나집’ 1만 785가구 공급… 인천·안산·화성 등 6곳

입력 : 2021-06-10 15:11:17 수정 : 2021-06-10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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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무주택자를 위해 인천 등 6개 지역을 선정, 1만 785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김진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2022년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누구나집’ 프로젝트로 민간임대주택법상 공모를 통한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임차인이 10년 거주후 분양전환한 경우 집값 초과 상승분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절반씩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임대 요건은 ▲의무임대기간 10년 ▲임대료 인상 5% 이내 ▲초기임대료 시세의 85~95% 이하 ▲무주택자 우선공급(청년·신혼 등 특별공급 20% 이상) 등이다.

 

아울러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2·양주 회천·파주 운정3·평택 고덕 내 유보용지 중 일부를 주택용지로 활용해 약 58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 지역과 공급 규모는 ▲양주 회천 1000가구 ▲파주 운정 1700가구 ▲평택 고덕 1750가구 ▲화성 동탄 1350가구 등이다. 화성 동탄 지구 1350가구 중 270가구만 임대 주택이며 나머지는 분양 주택이다.

 

김 위원장은 “안정적인 소득이 있지만 집을 마련할 충분한 자산을 갖추지 못한 서민과 청년계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당·정·시의회TF를 통해 더 많은 공급 물량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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