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신신애가 과거를 추억했다.
신신애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코너 ‘핫이슈 人터뷰’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신신애는 “1993년쯤 하루에 10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벌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루에 3, 4번 행사를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셀 때 침을 바르면서 세게 되는데 침이 마르니까 물을 떠놓고 할 정도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돈방석을 준비해 앉혀 드리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신애는 지난 1977년 MBC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 트로트 곡 ‘세상은 요지경’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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