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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가수 연화, 11일 KNN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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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0 14:15:27 수정 : 2021-06-10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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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가수 ‘연화(蓮花)’가 11일 부산 KNN 방송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에 출연, 라이즈 싱어 2승에 도전한다.

 

10일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연화는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라이브 노래 실력을 뽐낸다.

 

앞서 연화는 지난 4일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에서 판소리 전공자로 이름을 알린 고아리를 이긴 바 있다. 고아리는 이날 4승에 도전했다.

 

연화는 지난 3월 ‘물망초’로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연화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20살까지 국악을 배우는 등 국악을 전공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전공을 살리지 못했다.

 

국악을 접고 카페, 동물병원 접수처, 백화점 판매원 등 속칭 ‘먹고 살기 위해’ 무엇이든 다했다.

 

그러던 그가 트로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연화의 데뷔곡 ‘물망초’는 현대적인 리듬과 극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트로트 노래다. 특히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며,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 울산, 여수 등 지방 라디오 방송은 물론이고, 케이블 방송에까지 출연하고 있다.

 

연화는 “날이 무척 더워져 많은 고생을 하고 있지만, 제 노래를 들으며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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