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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입력 : 2021-06-10 13:15:04 수정 : 2021-06-10 1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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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도봉산-양주 노선도. 경기도 제공

농촌도시로 개발이 지연된 경기 양주시에 전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확충된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확충사업은 전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건설, 교외선 운행 재개 등 철도 3개 사업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 은현∼서울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39호선 확장 등 도로 건설사업이다.

 

7호선 연장사업은 7562억원을 투입해 1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노선은 1조1762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양주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 17.45㎞를 추가로 연결하게 된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를 잇는 GTX-C 노선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가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963년 개통 뒤 이용객 감소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 운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교외선은 전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과 이어지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의정부∼양주∼고양 31.8㎞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올해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이 반영됐으며 2023년 말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주시는 3개의 남-북 연결 철도망과 1개의 동-서 연결 철도망 등 4개의 철도망을 갖추게 된다.

 

도로 확충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한 데 이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양주 서부권의 대동맥이 될 장흥∼광적 국지도 39호선 확장, 양주 은현에서 광적, 의정부를 거쳐 서울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양주∼포천 구간(24.82㎞) 공사가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그간 교통망이 부족해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었는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되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진행 중인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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