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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TPG컨소시엄·칼라일 1400억 투자 추가 유치

입력 : 2021-06-13 07:00:00 수정 : 2021-06-12 0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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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TPG컨소시엄과 칼라일로부터 총 1억25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TPG컨소시엄, 칼라일, 구글 등으로부터 유치한 누적 투자액은 약 9200억원에 이르게 됐다.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양사 모두 대규모 투자 이후 추가 집행하는 건으로, TPG컨소시엄과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가 각각 1억1680만 달러(약 1307억 원)와 820만 달러(9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TPG컨소시엄은 2017년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투자자로 나서 5000억원을 투자한 이후 4년 만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고, 칼라일은 지난 2월 2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재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선두기업으로서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투자 유치를 주도한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CFO)은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여준 플랫폼 확장성, 신규 비즈니스 추진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영역 확장 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8월 카카오의 모빌리티 사업부문이 독립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MaaS 플랫폼 ‘카카오 T’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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