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액션(IDENTITY:Action)'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룹 위아이(WEi)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액션(IDENTITY:Action)'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전 세계 극한 가뭄 ‘헝거 스톤’(Hunger Stone)은 ‘배고픔의 돌’, ‘슬픔의 돌’, ‘기근석’으로 불린다. 유럽의 라인강, 다뉴브강, 엘베강, 모젤강 곳곳에 헝거 스톤 수십 개가 있다. 평상시에는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 독일과 체코 사이를 흐르는 엘베강에 1616년에 새겨진 ‘내가 보이면 울어라’(Wenn du mich seehst, dann weine)라는 문
[주춘렬 칼럼] 위험천만한 부자증세 “네 몫은 하나고 내 몫은 열아홉이야. … 차를 운전하면 통행료를, 자리에 앉으면 좌석료를, 춥다면 난방비를, 산책한다면 발에도 세금을 걷을 거야.” 60년 전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가 당시 영국 사회에 만연했던 징벌적 세금 광기를 풍자한 노래 ‘택스맨’에 나오는 가사다. 집권 노동당은 부자증세와 복지 포퓰리즘에 기대 소득세를 무려 95%나 물렸다고 하니 과
[기자가만난세상] 요즘 경마장 가보셨나요 “경마는 스포츠인가요? 도박인가요?” 최근 가까운 지인 30명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져봤다. 결과는 놀랄 만큼 팽팽했다. 스포츠라고 답한 사람은 16명, 도박이라고 답한 사람은 14명이었다. 30명이라는 작은 표본이지만, 경마를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히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경마가 유독 이런 질문을 피하기 어려운 데는 이유가 있다.
[김태웅의역사산책] 계용묵의 약자 연민과 생활소설 1904년 9월 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소설가 계용묵이 1961년 8월 9일 장암으로 별세했다. 아무개 일간지는 그의 부음을 보도하면서 1925년 단편소설 ‘상환(相換)’으로 데뷔한 뒤 이른바 경향파 작품을 수 편 발표하였다가 1935년 ‘백치 아다다’ 발표를 계기로 순예술파로 전향했음을 덧붙였다. 이러한 소개는 그가 데뷔 초기에는 리얼리즘 소설을 통해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