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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국대가 간다’…국가대표 기보배 선수와 국가유공자 특별한 만남

입력 : 2021-06-09 15:23:22 수정 : 2021-06-09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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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직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능기부
(왼쪽부터) 서울보훈청 민윤학 선양교육팀장, 이성춘 청장, 기보배 선수, 이지훈선수, 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 최성조 코치, 윤장현 캐스터 .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대표 양궁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와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대가 간다’는 서울지방보훈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드림스포츠와 함께 진행하는 웹 보훈콘텐츠로, 전 현직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바탕, 나라사랑 의식과 보훈 지식 등을 알리는 코너이다.

 

이번 회차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양궁선수로서 새 도전을 시작하는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의 멘토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지훈 선수는 2010년 대대훈련 중 장갑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국가유공자다. 하지만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견뎌내는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 아픔을 딛고 재기,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 선수는 현재 상이군경 체육회 양궁선수로 새 도전에 나선다.

 

이지훈 선수와 훈련하는 기보배 선수. 서울지방보훈청

 

보훈청 관계자에 따르면, 1부 토크, 2부 활쏘기 훈련으로 이루어진 촬영에서 이지훈 선수가 국가유공자가 된 사연,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의 주인공에서 양궁선수로 전환하게 된 스토리, 그리고 기보배 선수가 양궁 1위가 될 수 있었던 저력인 마인드컨트롤 및 연습 꿀팁, 가족 이야기, 두 선수에게 ‘대한민국’이란? 이라는 질문 등이 재미와 더불어 깊은 여운과 감동으로 풀었다고 예고했다. 또한 일일 MC로 출연한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코치와 윤장현 SPOTV 캐스터의 브로맨스 케미도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기보배 선수와,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인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의 콜라보 영상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쯤 공개될 예정이다.

 

기보배 선수는 “뜻 깊은 촬영을 한 오늘 이 날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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