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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6년 공백기 이유 고백 "부모님 별세→구안와사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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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9 14:31:00 수정 : 2021-06-09 14: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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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사진)가 6년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최진희는 9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최진희는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의식이 없다 7개월 만에 돌아가셨고 1년 사이에 어머니까지 돌아가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충격이 너무 커서 구안와사가 왔다”고 털어놨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위 근육이 마비돼 얼굴이 비뚤어지는 병이다.

 

이어 “날마다 울고 잠도 잘 못 자 성대 변형도 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리가 나오지 않아 4, 5년 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뇌졸중이 위험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기름진 소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며 혈관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983년 밴드 한울타리 보컬로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데뷔한 최진희는 이후 ‘사랑의 미로’라는 히트곡을 발매했다.

 

1999년부터 총 4차례 북한에서 무대에 오르기도 한 그는 높은 인기에도 2009년 이후 6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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